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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 리뷰

레오폴드 FC750R PD 적축 - 이쁜 기계식 텐키리스 8개월 실사용 리뷰

by SSanSie 2021. 1. 22.

최고 애장 아이템과 가지고 싶은 아이템을 포스팅.

오늘은 구매 후에 후회하지 않고 하나 더 구입하게 된 명품 기계식 키보드

Leopold의 텐키리스 키보드 적축을 소개합니다.


 

 

키보드, 너무 좋아서 하나 더~

또 다른 매력 적축~!!

 

 사실 레오폴드의 청축 모델을 가지고 있어요. 레오폴드라는 기계식 키보드에 빠지게 만든 주범이랍니다. 가성비를 외치면서 구매했던 기계식 키보드가 고장이 나면서 큰 마음을 먹고 구매했고 매력에 푹 빠져버렸죠. 그런데 사용을 하면서 일정 게임에서는 숫자판 부분이 불편하게 느껴지더라고요. FPS 게임은 전용 패드까지 사용하는 것이 훨씬 재미있고 편하게 즐길 수 있어요. 그런데 기존 FC900R은 공간적인 제약이 발생해요. 그래서 흔히 텐키리스라고 말하는 FC750R을 적축 버전으로 추가 구매를 하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프리미엄 기계식 키보드 레오폴드[Leopold] FC750R PD 적축에 대해서 소개하겠습니다.

 

키보드를 하나 더 사게 된 이유

1. 텐키리스 키보드

2. 새로운 느낌의 적축

3. 반응속도가 빠르다는 것

4. 무광 검은색 기계식 키보드

 

 

FC750R PD & 정품 키캡

 기존에 가지고 있던 청축을 사용하다 보니, 일정 게임에서 마우스의 공간적인 움직임이 좁다는 생각이 들어서 텐키리스 키보드를 구매하기로 했어요. 청축을 사용하다 보니 보이스 채팅을 할 때, 키보드 소리에 민감한 분들이 있더라고요. 소리를 포기할 수 없었던 저는 조금이나마 소리가 작은 적축을 선택하게 되었어요. 그리고 기존 키보드의 하우징이 하얀색인걸 감안해서 이번에는 무광 검은색 하우징을 가진 키보드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제품의 특징

 앞선 청축 키보드에서 포스팅을 한 것처럼 기계식 키보드는 청축, 갈축, 적축, 흑축, 저소음 등 여러 가지 축으로 종류를 구분할 수 있습니다. 적축은 비교적 최근에 개발된 스위치입니다. 흑축에서 키압을 대폭 줄여 제작이 되었습니다. 흑축은 60g±20g으로 반발력을 좋아하는 분들이 많이 사용합니다.

 

 적축은 빠른 압력이 필요하면서도 낮은 키압이 요구되는 게이밍에 많이 사용해요. 청축보다는 약 5g 정도의 적은 무게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같은 힘으로 키를 눌렀을 때 더 빠르게 눌리고 축에 의해서 돌아오는 속도가 빨라요. 게임을 잘하시는 못하지만 템빨을 사용하는 느낌입니다.

적축은 타건 했을 때, 청축의 "찰칵찰칵" 느낌이 아니라 "사그작 사그작"  느낌을 받을 수 있어요. 청축보다는 리드미컬하고 즐거움은 없지만 무소음 적축이 아니기 때문에 청축에 비해서 많이 소리적으로 부족하다는 느낌은 들지 않아요. 만약에 조용한 느낌의 적축을 사용하고 싶으면 저소음 적축을 구매하시는 걸 추천드릴게요. 방주인인 저로서는 게임은 소리가 경쾌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주의입니다. 기계식 키보드를 사용하는 이유라고 생각하기도 하고요. 물론 사무실 혹은 조용한 곳 등에서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개봉기 & 꾸미기

 

저번 리뷰에서는 빠르게 사용하고 싶어서 찍지 못했지만 역시 고가의 전자 장비답게 봉인 라벨이 붙어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어요. 부속품으로는 저번에 포스팅한 레오폴드 청축 편에 있습니다. 언급을 하면 플라스틱 덮개와 키캡을 바꿀 수 있는 키캡 리무버와 연결선과 기본 키캡이 동승되어 있어요.

 

기존에 가지고 있던 레오폴드 FC900R PD 청축과 비교한 모습이에요. 옆에 숫자 부분이 빠져서 인지 키보드는 작고 만족스러워요. 게임할 때 거추장 거리지 않을 거 같습니다. 그런데 청축은 분필 키캡으로 수술을 시켜놓았더니 기본 모습의 적축의 모습이 약간 심심해 보이지 않으세요?

 

 

그래서 같이 구매한 레오폴드의 정품 키캡입니다. 사실 이번에도 전체 키캡을 구매할까 고민을 많이 했어요. 구매 전에 고민을 많이 했는데 무광 검은색 하우징에 어울리는 키캡은 없다고 생각이 들어서 정품 추가 키캡을 구매했어요. 구매할 수 있는 키캡은 전부 구매했습니다. 기존 키보드에 있는 키캡은 포장지에 정리해놓았습니다. 오른쪽에 사진만 보면 기존 키캡도 퀄리티가 뛰어나서 추가적으로 파는 키캡 같아요.

 

키캡을 제거하고 체리 사의 적축이 보여서 포토 타임을 한번 가졌습니다. Shift 부분과 Enter 부분을 보면 저렴한 기계식 키보드와는 다르게 체리 축이 양쪽에 조그마하게 위치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어요. 저렴한 키보드들은 보통 철사 같은 방식으로 고정이 되어 있습니다. 그 부품이 오래되면 고장이 나는 경우도 많아요.

 

처음 개봉하고 배치를 했을 때는 왼쪽 모습입니다. 오른쪽은 구매한 정품 키캡을 포인트로 배치한 모습이에요. 오른쪽 모습도 예쁘지만 약간 더 포인트를 주기 위해서 기존 청축 키보드에서 제거하고 보관 중이던 스웨디시 파란색 부분을 추가시키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사실 Tab, Caps Look, Backspace 부분의 키캡은 구 모델은 출시가 되었는데 신모델은 구매 당시에는 출시가 되지 않았더라고요.

 

최종적으로 완성된 모습입니다. 키보드만 찰칵~! 전체적인 모습 찰칵~! 모니터 모습은 레오폴드 청축 포스팅과 최근 포스팅한 로고 만들기입니다. 역시 화이트 키보드와는 다르게 블랙만의 포인트가 느껴지는 건 저만 그런가요? 키보드와 연결선은 바꾸지 않았습니다. 텐키리스라서 상황에 맞춰서 번갈아 가면서 사용하려고 합니다. 같은 브랜드의 키보드를 구매하니 선을 공유하는 점은 좋더라고요. 8개월 동안 실사용에서 게임 혹은 포스팅을 할 때, "사그작 사그작" 거리는 느낌은 중독이에요. 

 

레오폴드 FC900R PD 청축 리뷰가 궁금하시다면 밑에 링크를 클릭해주세요. 

 

 

이쁜 기계식 키보드 레오폴드 - Leopold FC900R PD 청축 6개월 사용 리뷰

최고 애장 아이템과 가지고 싶은 전자기기를 포스팅. 오늘은 구매 후에 후회하지 않고 하나 더 구입을 고민하는 명품 기계식 키보드 Leopold의 청축을 소개합니다. 키보드, 이쁘고 경쾌하자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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